'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전용 84~114㎡ 5개동 총 496가구
'아클라우드 감일'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 규모
   
▲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 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우건설이 감일지구에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단지와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을 23일 동시 분양한다고 밝혔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 등을이다. 분양가는 3.3㎡당 1636만원이며,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하여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정부 7·10대책에 따라 최근 확대된 ‘생애 최초 특별 공급’ 기준이 적용되는 단지로 전매 제한 기간은 8년이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약 1만3000여가구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서울 송파구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고속도로), 북위례와 바로 인접해 있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어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감일~초이 광역도로와 천마산 터널을 거쳐 송파생활권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서울-양평고속도로 개통 예정이며 근처에 역사공원, 천마공원 등의 녹지와 천마산, 금암산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감일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청약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같은달 1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오픈 에어-Open Air)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전체 면적의 38%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이 들어서고,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을 조성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10월 27~28일 양일간 청약을 접수하고, 28일 당첨자 발표 및 추첨을 진행한다. 계약일은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하며, 서류접수 및 계약은 방문 예약제로 진행하고, 당첨자에 한해 실제 모델하우스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에 대한 실수요자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감일지구 마지막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단지로 입주할 때면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돼 더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우건설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아클라우드 감일’은 Open-Air Mall이라는 개방된 공간 컨셉으로 설계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상업시설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 아클라우드 감일’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1(도곡동 180-3번지)에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여 운영하지만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은 예약관람제로 운영되어 전화예약 후 직접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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