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삼성전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경제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를 현재의 위치에 올려놓은 이건희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들은 장례를 총 4일간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지하 2층 17~19호에 마련될 전망이다.

삼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빈소가 차려지는대로 가족과 친지 조문이 시작된다. 다음날인 26일 오후부터 삼성그룹 사장단 조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에 빈소 마련부터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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