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예상했던 대로 5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나서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26일 오전 9시8분(한국시간)부터 텍사스 알링턴주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얀디 디아즈(1루수)-랜디 아로자레나(지명타자)-브랜든 로우(2루수)-마누엘 마고(좌익수)-헌터 렌프로(우익수)-조이 웬들(3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로 탬파베이의 선발 명단이 꾸려졌다. 커쇼를 공략하기 위해 우타자가 6명 배치됐다.

   
▲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SNS


최지만은 좌완 커쇼가 선발 등판했던 지난 1차전, 그리고 훌리오 유리아스가 등판한 4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한편, 전날 4차전에서 수비 실책과 켄리 잰슨의 마무리 실패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맥스 먼시(1루수)-윌 스미스(지명타자)-코디 벨린저(중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작 피더슨(좌익수)-오스틴 반스(포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두 팀은 4차전까지 2승2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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