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공영운 현대차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함께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지난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식 이튿날인 26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조문했다. 

이날 11시경 빈소를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건희 회장을 추억하며 "항상 따뜻하게 잘 해주셨다"며 "너무 훌륭하신 분이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고인의 생전 업적에 대해 "우리나라 경제계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로 가게 될 삼성이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정의선 회장은 "여러가지로 좋은 쪽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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