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0, GIFF 2020)가 오늘(27일) 오후 2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티켓 예매는 각 상영관의 예매 사이트인 CGV, 네이버 영화, YES24 영화의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강릉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사이트에 접속할 수도 있다.

현장 예매의 경우, CGV강릉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은 11월 6일에서 7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예매 매진작의 일부 잔여석도 상영 당일 각 상영관 티켓 데스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사진=제2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0, GIFF 2020) 공식 포스터


강릉 출신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개막작 '동백정원'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 공모받은 신작들 중 엄선된 8편의 '프리미어 기프(Premiere GIFF): 국제장편경쟁' 본선 진출작, 상영 후 젊은 작가들과의 스페셜 토크가 예정된 '영화와 문학: 여성은 쓰고, 영화는 기억한다' 섹션, 신예 감독들의 참신한 스토리와 연출이 돋보이는 '한국 신작전'과 '기프 단편제작지원' 섹션까지 총 14개국 25편 상영작의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한 영화당 티켓 가격은 5000원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좌석을 띄어 앉아 대폭 축소된 좌석수로 운영된다. 티켓 예매, 상영시간표와 상영작 정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예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3일간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관객과 강릉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부 방침을 철저히 지키고 방역 수칙을 강화하며 영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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