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엘라이즈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왕빛나가 '달이 뜨는 강'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은 27일 배우 왕빛나가 고구려 평원왕의 계비인 진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은 고구려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김소현, 지수, 강하늘이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와 드라마 '카이스트',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 명품 사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왕빛나가 연기할 진비는 빼어난 미색과 교태로 왕의 마음을 얻는 인물. 자신이 낳은 왕자 건무를 왕위에 올리기 위해 갖은 수를 쓰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왕빛나가 '달이 뜨는 강'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달이 뜨는 강'은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 사진=이엘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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