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산업은행은 '2021년 KDB 넥스트원'을 공동 운영할 민간 액셀러레이터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KDB산업은행


이번에 선정될 액셀러레이터는 내년 1년동안 KDB 스타트업 보육사업을 공동 운영하게 되며, 산업은행은 오는 12월까지 운영사 선정을 마치고 KDB 넥스트원 2기 선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5월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넥스트원'을 출범하고 1기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해 국내 최대규모의 혁신창업공간인 마포혁신타운(Front1)에서 스타트업 보육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참여기업들에게 투자유치 지원, 사업협력 지원, 직·간접투자 등 기존의 벤처스타트업 지원체계와 연계한 스타트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민간 액셀러레이터 모집 공고는 오는 12월 7일 15시에 접수를 마감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021년에도 국내 우수 액셀러레이터의 보육 역량과 산업은행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활용해 초기 스타트업에게 종합적인 보육지원을 제공할 계획으로, 초기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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