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예보' 서비스 화면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빅데이터를 이용,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여행예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여행예보는 통신, 교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상 등 자료를 기반으로 여행 예정 일자, 출발지, 방문 유형 등 개인의 여행 선호 사항을 입력하면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해주고, 혼잡도 등 여행 예정일의 여행지 상태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28일부터 전국 관광지 1000곳의 정보를 제공하며, 연말까지 최대 1000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여행예보 서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상대적으로 덜 혼잡하고 개인 선호에 맞춘 여행지를 선택해 소규모, 가족 단위로 안전한 개별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