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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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맨하튼(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미디어펜 |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CNBC방송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대변인을 인용해 쿠오모 주지사가 코로나19가 심한 다른 지역에서 오는 방문자에 대한 2주 의무 격리 제도를 폐지한다고 보도했다.
대신 방문자는 뉴욕주에 들어오기 전 사흘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다른 지역을 24시간 미만 여행하고 돌아오는 뉴욕 주민의 경우 출발 전에는 검사를 안 받아도 되지만 도착한 후에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뉴욕주는 7일 이동평균으로 인구 10만명당 1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거나, 10% 이상의 양성 판정률을 기록한 주를 대상으로 여행 제한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이웃 뉴저지주와 코네티컷주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10명 이상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고 있지만, 출퇴근 등 주민 왕래가 잦아 2주 격리를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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