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류현진과 함께하는 진라면 체인지업 야구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일산 하이닉스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캠프는 초·중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격·투수 훈련과 자세 교정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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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일산 하이닉스 야구장에서 열린 진라면 체인지업 야구캠프에서 참가자 전원이 류현진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
류현진 선수의 각종 투구법 설명과 시구, 원포인트 레슨에 이어 스페셜 이벤트로 류현진과 투구 속도를 대결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특히 체인지업 과녁을 맞힐 때마다 학생 1인당 진라면 10박스씩 적립되는 방식의 나눔 행사도 펼쳐졌다.
이날 모인 진라면 500여박스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일산 지역의 저소득층 홀몸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의 매출 상승에 따른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구캠프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야구 꿈나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