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서 잠을 자던 육군 일병이 갑자기 숨진 가운데 군 당국은 구체적인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
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연천지역의 육군 모 부대 생활관에서 잠을 자던 A(22) 일병이 의식이 없는 채로 B 상병에 의해 발견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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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기사와 무관함./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이후 A 일병은 부대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담당 의사의 1차 소견에 따르면 A 일병에게선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새벽 불침번 근무자인 B 상병은 교대 시각(오전 5시)을 약 30분 앞두고 다음 근무자인 A 일병을 찾아 기상하라고 한 후 A 일병은 일어나지 않았고 다시 A 일병을 깨우러 온 B 상병이 A 일병이 의식이 없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일병의 동기 2명은 당시 A 일병이 평소보다 심하게 코를 골아 잠이 깼는데 갑자기 코 고는 소리가 끊어졌다는 내용의 진술을 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수면 무호흡증 등 다양한 경우를 고려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안타깝다" "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가족들 가슴아프겠다" "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갑자기 왜? 충격적이다" "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진상조사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