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쇼핑 시즌이 코앞에 다가오며 카드사들이 '해외 직구' 이벤트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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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농협카드 |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광군제를 겨냥해 중국 해외판매 전문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와 제휴를 맺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50달러 이상 이용시 30달러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이벤트로는 아마존닷컴과 함께 130달러 이상 구매시 10달러 할인, 500달러 이상 구매시 30달러 할인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후 KB국민카드로 몰테일의 배송 대행비를 결제하면 마스터카드의 경우 2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13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70달러 이상 결제할 때엔 선착순 5000명에게 11달러 즉시 할인혜택을, 23~28일 50달러 이상 결제시 선착순 7000명에게 7달러 즉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11월 한 달간 응모 후 비자·마스터카드·유니온페이 브랜드가 탑재된 KB국민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삼성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온라인과 해외 업종에서 삼성카드로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6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로 롯데오너스 멤버십 가입 후 월간형 이용료를 첫 결제시 첫 달 이용료를 1인 1회에 한해 100% 캐시백해준다.
현대카드는 광군제를 기념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1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4시 59분까지 80·3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각각 25·10달러를 할인해준다.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4시 59분까지 참여한 고객에게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카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건당 100달러 이상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결제시 20달러를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광군제 즉시 할인 이벤트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4시 59분까지 선착순 4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블랙프라이데이 즉시 할인 이벤트는 23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4시 59분까지 선착순 25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하나카드는 11월 한달간 하나 신용·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알리익스프레스·아마존·아이허브 등과 함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행사 기간 50달러 이상 합산 이용시 7달러 캐시백, 100달러 이상 합산 이용시 12달러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아마존에서는 기간 내 50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5달러 캐시백, 100달러 이상 합산 이용시 10달러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허브에서는 50달러 이상 합산 이용시 5달러 캐시백, 100달러 이상 합산 이용시 10달러 캐시백 혜택과 함께 하나 비자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프로모션코드 'IHERBVISA45'를 통해 45달러 이상 이용시 12% 즉시 할인을 중복으로 받아볼 수 있다.
우리카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선착순 7000명에게 10달러를 할인해준다.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리 JCB 카드로 35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은 6달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캐시백·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캐시백 프로모션은 아마존, 육스, 매치스패션 3개 매장에서 해외직구 결제 시 캐시백을 지급한다. 행사 기간 중 3개 가맹점 합산 해외 이용금액이 20만·50만·80만·100만원 이상일 시, 큰 금액을 기준으로 캐시백 1만·3만·5만·7만원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혜택은 12월 말 제공된다.
알리익스프레스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광군제 행사 기간인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4시 59분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100달러 이상 결제 시 10·25달러를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인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4시 59분까지 결제 한 건에 대해서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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