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한강의 수변복합문화공간인 세빛섬 내 세빛섬 컨벤션(FIC)에서 2015년 신입사원 합격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49기 효성그룹 신입사원 환영의 밤(49th Hyosung Newcomers’ Day)’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8일 효성 그룹에 따르면 이번 환영행사에는 박준형 사장과 김규영 사장을 비롯해 임원 및 팀장 등 선배사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의 합격을 축하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사원들을 격려했다.

   
▲ 장형옥 지원본부장(오른쪽)과 류경희 상무(왼쪽 세번째)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건배하고 있다./사진=효성 제공

이번 행사는 선배사원들이 준비한 환영 동영상을 시작으로 ▲회사 소개 ▲신입사원 부모님들의 축하 영상메시지 ▲신입사원 포부 발표 ▲효성배지 수여 ▲만찬 ▲축하 뮤지컬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장형옥 지원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험난한 취업과정을 통과해 예비효성인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효성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열정과 자신감으로 회사생활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효성은 49기 신입사원들에게 이상운 부회장의 축하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와인을 집으로 보내 호응을 얻었다.

이상백 효성 그룹 49기 신입사원은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의 환영행사 덕분에 합격의 기쁨이 더 커졌다”며 “앞으로 효성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영업맨이 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