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노조 파업자해극, 본사 한국철수 부메랑돼
부평공장 투자 보류 생산물량 해외이전 검토, 파업지속땐 비상벨 울릴 것
편집국 기자
2020-11-09 10:39

[미디어펜=편집국]한국GM이 한국에서 철수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가장 전투적인 노조가 다시금 파업의 깃발을 들고 생산라인을 세워가며 자해극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본사에선 막가파 노조가 활개치는 한국GM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 노조의 비정상적인 파업등이 장기화하면 한국에서 생산을 지속하는 것은 손실대만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카젬 카허 한국GM대표도 본사의 철수검토가능성에 전하며 노조의 막무가내식 파업놀음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그는 하청문제로 고발돼 출국금지조치까지 당했다. 전세계에서 아무런 규제없이 하는 하청생산을 규제하고 형사처벌하는 것에 대해 한국에서 사업하기 정말 힘들다고 한탄하고 있다.


한국GM은 문재인정권 초기에 파업을 벌인 노조에 맞서 군산공장을 전격 폐쇄하는 극단적 조치를 했다. 노조는 친노조의 문재인정권을 등에 업고 파업투쟁을 벌였지만, 문을 닫은 군산공장의 생산라인을 되돌릴 수 없었다. 수천명의 일자리가 날아갔다. 


군산은 한국GM의 공장폐쇄로 산업불모지가 됐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소도 문을 닫았다. 양질의 일자리들이 사라졌다. 문재인정권은 한국GM이 떠난 군산공장에 중국배터리업체 바이톤을 유치하려 했으나 불발로 끝났다. 바이톤이 법정관리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 문대통령이 군산을 전기차메커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은 허언(虛言)으로 끝났다.    


한국GM노조의 파업은 백해무익이다. 자해극에 불과하다. 일자리를 걷어차고, 겨우 회생의 길을 걸어가는 회사를 다시 쓰러뜨리는 우매한 짓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한국GM노조가 무모한 파업을 장기화하고 있다. 미국 본사에선 노사안정이 깨지고 생산차질이 장기화하면 한국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내 생산물량을 해외공장으로 이전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투자도 전격 보류하는 등 노조의 막가파 파업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노조는 즉각 파업을 풀고 노사협력을 통해 생산확대와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더이상 일자리를 걷어차는 자해극을 중단해야 한다. /한국GM

노조가 지금처럼 파업놀음으로 생산차질을 장기화하면 한국GM에는 비상벨이 울릴 것이다.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랙스와 트래일블레이저의 생산을 제3국 공장으로 재배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노조 파업으로 벌써 1만2000대의 생산차질이 빚어졌다. 3000억원가량의 매출손실이 빚어졌다. 노조의 파업과 대규모 생산차질로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도 가물가물해졌다. 


한국GM이 2100억원규모의 인천 부평공장 신규 투자를 전면 보류한 것은 심상치 않다. 한국GM은 부평1공장에서 크로스오버차량을 생산하기위해 1억90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었다. 경남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크로스오버차량을 부평공장으로 옮길 방침이었다.


본사가 한국철수 가능성을 실제로 옮길 수 있음을 시사하는 시그널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한국공장에 대해 미련을 갖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치다. 


일자리확충을 위해서라면 노조도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할 투자확대를 노조가 걷어찼다. 회사의 성장과 투자를 가로막는 노조는 더 이상 존재의미가 없어졌다. 이런 노조가 있는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은 연목구어에 해당할 것이다.


노조는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라인에 복귀해야 한다. 회사가 수년째 천문학적 적자를 기록중인 상황에서 고임금파업을 강행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 사정이 괜찮은 현대차도 노조가 올해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최악의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GM노조가 파업이란 최악의 선택을 한 것은 너무나 무모한 것이다. 노사가 합심해서 경영정상화와 생산 및 판매확대, 수출확대에 전력투구해야 하는데도 이를 외면하고 있다.


노조가 지금처럼 탈선하면 본사의 한국철수가 현실화할 것이다. 본사가 철수결정을 하면 대규모 인력조정과 해고가 본격화할 것이다. 노조의 파업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한국GM은 문재인정권들어 산은의 수혈을 받으면서 향후 10년간 철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카젬 카허 사장은 한국에서 철수하지 않고 생산을 계속하는 것은 노사안정이 전제됐을 때나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노조가 지금처럼 무모한 파업을 지속하면 ‘10년불철수’ 약속은 언제든지 폐기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2대주주인 산업은행도 노조의 파업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노조가 생산차질을 장기화하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한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한국GM이 다시금 정상화되지 못하고, 한국에서 철수까지 한다면 국민혈세가 휴지처럼 날아간다. 노조는 자중자애하기 바란다. 지금 무엇을 위한 파업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회사를 죽이는 자해극을 중단하고 즉각 생산라인으로 돌아오길 촉구한다. 


한국철수설까지 거론하는 미국 본사의 불평과 불만을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GM은 생산성향상과 노사안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에서 과감히 나갈 것이다. 코로나재앙속에서 회사가 문을 닫거나 철수하면 노조원들은 어디서 일할 것인가? 문대통령의 청와대에 가서 일할 것인가? /미디어펜 사설 


[미디어펜=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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