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한카드는 환자 보호자가 직접 요양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병원비를 결제하고, 병원비를 보호자 가족간에 분할 납부 할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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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경기 성남시 소재 다날 대강당에서 진행된 요양병원 비대면 결제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이병철 신한카드 라이프큐레이션 팀장(사진 왼쪽), 박지만 다날 본부장(가운데), 남기웅 브레인헬스케어 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
신한카드는 모바일 결제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다날', 전자의무기록(EMR)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인 '브레인헬스케어'와 뜻을 모아 요양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과 필요 서비스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3사 공동의 비대면 결제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 예정인 비대면 결제 방식은 병원 방문 없이도 가능한 수기결제, 휴대폰 문자로 결제 링크를 전달받아 바로 결제 가능한 SMS결제, 자동이체를 연결하는 정기결제 등이 있으며, 보호자간 병원비를 나눠 결제하는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요양병원은 기존에 사용하던 EMR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별도 수수료 부과 없이 수납 처리와 미수금 관리가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보다 빠른 기간 내에 전국 모든 요양병원에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10일 경기 성남시 소재 다날 대강당에서 이병철 신한카드 라이프 큐레이션 팀장, 박지만 다날 본부장, 남기웅 브레인헬스케어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날' '브레인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일부 요양병원 대상으로 정기결제 서비스를 이미 시행 중이며, 시행중인 병원 대상으로 12월말까지 비대면 결제 서비스 이용 시 2~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 중에 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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