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부영주택은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 297번지 소재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가 대구발 집값 상승의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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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현장 사진 /사진=부영주택 |
올해 공급한 신축 아파트인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는 현재 일부 남은 잔여세대에 한해 계약을 진행 중이다. 후분양 형태로 공급돼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가격은 전용면적 66㎡가 2억800만원(11층 이상), 84㎡가 2억6800만원(11층 이상)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동, 총 102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136가구 △84㎡ 892가구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저렴한 가격과 신축 아파트라는 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대구에서 온 계약자 중 일부는 지금의 대구 집값이 최고점에 달했다고 생각해 살던 집을 매도하고 경산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대구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초과~85㎡이하)의 매매가격지수는 10월 기준 104.7%로 매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월대비 0.65% 상승했으며, 전년말 대비 4.22%, 전년동월 대비 4.56% 올랐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는 신축 뿐만 아니라 구축 아파트들도 계속해서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대구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단지는 대구와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월드컵대로 연장으로 삼성현로를 통해 수성IC까지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대구 전 권역을 차량을 통해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의 분양홍보관은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91길 10 상가 2층에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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