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으로 잇몸 염증 50.9% 감소 확인
   
▲ 동아제약 검가드 오리지널./사진=동아제약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동아제약은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검가드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검가드 오리지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으며 치은염과 치주염 등의 예방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은염 및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6주간 사용 시 잇몸 염증의 정도가 50.9%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성분은 강력한 항염 효과로 잇몸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주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판테놀이다.

이 제품의 사용은 적당량(약 10~15ml)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뱉어내면 된다. 마사지 하듯 잇몸에 칫솔질 해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제품명 검가드는 잇몸을 뜻하는 ‘GUM’과 지키다는 뜻의 ‘GUARD’를 합성해 ‘잇몸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 전문몰 ‘디몰(Dmall)’ 및 약국과 할인점에서도 구입 할 수 있다.

잇몸질환은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치주염이 대표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외래환자 가운데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673만985명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복 중 하나라 불리는 건강한 치아의 근간은 튼튼한 잇몸이다”며 “검가드 오리지널이 염증없이 건강한 잇몸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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