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처스 2020'에서 '내가 꿈꾸는 미래 경기도' 부스 운영
   
▲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퓨처쇼 2020'에서 경기도의 미래상에 대한 도민의 의견과 전문가 전망을 수렴, 도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 행사에서 도민이 바라는 경기도의 미래상을 수렴하는 자유발언대 '내가 꿈꾸는 미래 경기도'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장 참여자들이 촬영.녹음장비가 있는 부스에 들어가, 미래의 경기도에 대한 비램과 원하는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온라인 참여는 퓨처쇼 2020 홈페이지에서 '내가 꿈꾸는 미래내가 꿈꾸는 미래모습' 메뉴에서 게시글을 남기면 된다.

경기도는 이렇게 모인 도민들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분석, 향후 정책 수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27~28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퓨처포럼 2020'도 개최한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라스 핸슨은 '코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경제를 전망하고, 애플스토어 디자이너인 팀 코베는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변화에 대해 강연을 한다.

미국 싱귤래리티대 미래 일자리부문 의장인 개리 볼스는 '코로나19 사태와 우리 일상의 전망'에 대해, 또 '코리안특급'에서 스타트업 투자자로 변신한 박찬호는 '투지로 이겨내는 새로운 도전'을 이야기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퓨처스 2020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미래기술과 가상.증강현실을 통한 체험관 운영으로, 도보이동형 방식으로 산책하면서 관람할 수 있으며, 대부분 행사와 전시는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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