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의 '넌 감동이었어'를 음원으로 만난다. 

20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측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32회에서 공개된 8곡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남승민의 '여백', 영탁의 '넌 나의 20대였어', 이찬원의 '손가락 하트', 정동원의 '사모', 장민호의 '처음 그 느낌처럼', 김희재의 '아이 빌리브(I Believe)'가 수록됐다. 또 임영웅의 '넌 감동이었어'와 '뷰티풀(Beautiful)'이 포함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32회는 TOP6가 자신의 비즈니스 친구를 소개하는 ‘비친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남승민은 정동원의 비즈니스 친구로 출연해 과감하게 정동원의 ‘여백’을 선곡했다. 

또 영탁은 대학원 동기 이예준의 ‘넌 나의 20대였어’를 열창했다. 

   
▲ 사진=쇼플레이


그런가하면 임영웅은 “대결에 더 어울리는 곡을 부르겠다”라면서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로 선곡을 바꿨다. 100점을 받은 그는 MC 김성주의 요청으로 크러쉬의 ‘뷰티풀’까지 선보였다. 

임영웅의 ‘넌 감동이었어’ 무대 영상은 네이버 TV 기준 조회수 42만 회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이찬원은 노지훈의 ‘손가락 하트’로 러블리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찬원은 친구 옥진욱과 함께 상큼한 안무까지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김희재는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이수영의 ‘아이 빌리브’ 무대를 선사했다. 해당 영상은 네이버 TV 기준 조회수 12만 회를 기록했다.

정동원은 나훈아의 ‘사모’를 선곡해 남다른 감성을 선보였다. 또 장민호는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처럼’으로 흥 폭발 무대를 펼쳤다. 장민호는 감미로운 보컬로 솔지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귀호강 무대를 만들어냈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