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딘딘이 '1박 2일' 하차 위기설에 휩싸인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방송 1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한 자리에 모인 여섯 멤버는 함께 한 시간을 돌아보며 추억에 젖었다. 막내 라인 라비와 딘딘은 첫 촬영한 지 며칠, 몇 시간째인지까지 기억하며 무덤덤한 형들을 질책했다.

특히 딘딘은 "우리 곧 첫 방송 1주년이다. 이런 거 처음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KBS 2TV '1박 2일'


이때 문세윤이 "딘딘 빼고 단톡방이 있다"고 말해 딘딘을 충격에 빠뜨렸다. 문세윤은 한술 더 떠 "'1박 2일' 1년이 되면 한 명을 내보내기로 했다"며 갑작스러운 강제 하차를 예고했다. 

한바탕 구조조정 위협이 휩쓸고 지나간 후엔 멤버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한 영상이 공개됐다. 

그러자 딘딘은 영상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울 것 같다"며 과몰입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라비는 "영상 마지막에 '굿바이 딘딘' 나올 것"이라며 하차 논란을 재점화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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