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아이유가 수험생을 향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1일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 ‘EDAM Entertainment’를 통해 ‘2021학년도 수능 응원 메시지’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수험생 ‘유애나’(팬클럽명)들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다들 컨디션 관리 잘하고 있냐"며 "올해 모두가 평상시의 컨디션 보다 다들 안 좋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어느 때 보다도 더 응원하는 마음이 강한 한 해인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EDAM Entertainment 유튜브 캡처


이어 “우리 ‘유애나’들에게는 약간의 운이 더 붙기를(바란다). 제가 저의 12월의 운을 여러분께 다 드릴테니까 제발 실수하지 말고 후회 없는 하루 보내고 오길 어느 때 보다 진심으로 바라고 있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아이유는 “잘 하고 오면, 이런 얘기 잘 안 하는 사람인데 언니가, 이 누나가 꼭 끌어 안아주고 토닥토닥 잘했다 해줄 테니까 잘하고 오길 바란다”며 “내 운 다 줄게 잘하고 와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3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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