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유희열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2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유희열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유희열은 이번 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연기하고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희열(가운데)과 그룹 에버글로우. /사진=에버글로우 SNS 캡처


유희열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 시현과 지난 달 2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진행했다. 당시 그는 에버글로우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인증샷을 찍는 등 밀접하게 접촉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글로우와 같은 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던 거미, 김현철, 주현미, 틴탑 등 다수 연예인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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