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연말 대표 가요제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세븐틴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일본 후지TV ‘2020 FNS 가요제’에서 지난 10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홈런(HOME;RUN)’ 무대를 펼친다.

세븐틴은 지난 8월 방송된 ‘2020 FNS 가요제 여름’에서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24H’ 무대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연말 특집 음악방송에 또 한 번 출연을 확정 지으며 현지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 사진=플레디스


또한, 세븐틴은 일본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로 출하량 50만 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 협회의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또 일본 미니 2집 ‘24H’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달성했다.

세븐틴이 이번 ‘FNS 가요제’에서 선보이는 ‘홈런’은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곡은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의 타이틀곡이다.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호평을 자아내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세븐틴이 출연하는 ‘2020 FNS 가요제’는 후지TV를 통해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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