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목소리(Voice)'로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3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이 자체 기록 경신하며 좋은 성과를 얻었다"면서 "이처럼 놀라운 성과들은 이달의 소녀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오빛(이달의 소녀 공식 팬클럽 명)분들 덕분이고, 감사함을 보답하고자 수록곡 ‘목소리'의 후속 활동을 논의 끝에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발매된 '미드나잇'은 중소 기획사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또 '아티스트 100'을 비롯한 빌보드 8개 차트를 섭렵했다. 

   
▲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51개국 1위를 차지했고, 아이튠즈 앨범 차트 월드 와이드에서는 3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미국 롤링스톤 '톱 200' 차트 2주 연속 진입, 영국 오피셜 차트인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진입, 전 앨범 자체 최고 판매량 경신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이달의 소녀는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 활동을 마친 후 수록곡 '스타(Star, 목소리 English Ver.)'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극찬을 받았다. 또 미국 유명 라디오 채널 '102.7 KIIS FM' 등 대중적인 인기 라디오 인터뷰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했다. 
 
후속곡 활동을 예고한 수록곡 '목소리'는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스타'의 한국어 버전으로, 낮고 반복되는 비트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에너지 넘치는 복고풍의 곡이다.

또한 '목소리'와 '스타'는 같은 멜로디의 곡이지만 가사 내용 속에 다른 스토리를 담고 있어 해석하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본격적으로 후속곡 '목소리'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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