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전역 후 첫 음원을 선보인다. 

양요섭은 3일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와 협업 음원 '한 번에 알아본 사랑'을 발매한다. 

'한 번에 알아본 사랑'은 남자 주인공 유연의 테마곡이다. 사랑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을 만큼 행복하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매일 걱정하며 애태우는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신곡은 감성 보컬 양요섭이 제대 후 선보이는 첫 음원이다. 피아노 사운드 기반의 발라드 장르로 아련함과 애틋함을 배가했다. 앰비언트성 악기들과 스트링 사운드, 감성적인 가사가 양요섭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TOON STUDIO, 느을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엠씨더맥스 '넘쳐흘러' 등을 만든 한경수 작곡가와 먼데이키즈 '가을안부', 김나영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을 만든 로하이의 이도형 작곡가가 의기투합했다. 

'바른연애 길잡이'는 남수 작가의 작품이다. 계획된 생활대로 삶을 살아가던 여자 주인공 바름이 캠퍼스 생활 속에 꽃피는 로맨스를 경험하며 틀을 깨고 다른 세상을 마주하는 내용이다. 2017년 청춘로맨스 대전 최우수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에서 별점 9.97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바른연애 길잡이'의 네 번째 협업 주자 양요섭의 '한 번에 알아본 사랑'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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