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특급' 홍보 이미지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지난 1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이 하루 만에 연간 목표의 40%를 웃도는 유치실적을 보였다.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첫날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가입한 회원 수가 4만 1000여명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연간 목표인 회원 10만명 유치의 41%에 해당한다.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에서 첫날 4504건의 주문이 접수돼 매출 1억 1500만원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서비스 시작일이 평일인 점과 비교적 배달 수요가 낮은 낮 시간대에 주문 및 회원 가입 집계가 이뤄진 점에서,  평일 야간이나 오는 주말에는 더 많은 회원 가입을 예측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소비자, 가맹점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앱 기능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피드백과 개선점을 주의 깊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고, 소비자 할인 등 혜택으로 경기도 전역으로 퍼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 앱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아 설치 후, 사용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