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만개'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인 '상상만개'를 내년 1월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상상만개는 수험생들이 남은 학사일정 동안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작업을 해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다.

그동안 예술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서 고3 학생들을 만났지만, 올해는 감염병 방역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예술가 16명이 16가지 예술 활동이 가능한 질문카드와 안내서, 예술 작업 재료들을 넣은 꾸러미인 '예술가 상자'를 제공한다.

상상만개 홈페이지에서 3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아, 6200명에게 예술가 상자를 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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