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각 수풀누리 나무 조형물 '하나그루' [사진=경기도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안보관광지인 파주 임진각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수풀누리'(5만 2884㎡ 규모)에 인공 조형물과 조명 장치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13m 나무 조형물 '하나그루'는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영상쇼를 진행키로 했다.

경기도는 임진각 1㎞가량의 둘레길 주변으로 레이저 조명도 설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람객이 보내는 영상을 하나그루에서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이벤트도 할 계획"이라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당분간 영상쇼는 목요일에서 토요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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