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수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사진=생명보험협회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3선 의원 출신 정희수 보험연수원 원장이 선임됐다.

4일 생명보험협회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정희수 원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3년간이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생명보험업계 사장단은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달 26일 회추위에서 차기 회장 후보에 정 원장이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됐다.

경북 영천 출신의 정 원장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7·18·19대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을 지냈다. 

19대 의원 시절인 2014∼2016년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7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2018년 12월부터 보험연수원장을 맡고 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