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규정과 방역 기술 등 갖춘 시설에 부여하는 인증 시스템
   
▲ 시그니엘 서울./사진=롯데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이 ISSA(세계청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GBAC STAR(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전했다.

'GBAC STAR인증' 제도는 호텔, 레스토랑, 공공장소 등을 대상으로 적절한 위생 규정과 방역 기술 등을 갖춘 시설에 부여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이 인증 제도는 생물학적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 위원회가 대상 시설에 위생과 관련된 지침, 교육훈련, 표준화, 위기 관리 등 약 20가지 핵심 요소를 단계별로 마련하여 체계적인 위생 안전 절차를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이번 GBAC STAR 인증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환경 소독 시스템을 갖춘 호텔로 인정 받았다. 특히 초고층 시설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GBAC의 지침에 맞는 세척, 소독 및 감염성 질병 예방을 위한 엄격한 기준을 모두 상회하며 적절한 환경 소독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시그니엘 서울이 청결 산업 업계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GBAC STAR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임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그니엘 서울의 GBAC STAR 인증을 시작으로 전 체인호텔에서 위생과 청결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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