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 주말 다소 주춤했던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후 1시28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12일에는 3.03% 내린채 마감했다. 같은 시간 이스트아시아홀딩스와 에스앤씨엔진그룹 역시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중국 기업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차이나하오란, 차이나그레이트, 씨케이에이치는, 완리 등은 10% 넘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중국 기업은 최근 후강퉁 시행과 함께 중국 상하이 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저평가됐다는 인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