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르신 200명에 매일유업 임직원이 직접 뜬 목도리, 경량패딩, 성인영양식 '셀렉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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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이 11일 종로구청 청사에서 '종로구 어르신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사진=매일유업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매일유업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은 11일 종로구청 청사에서 '종로구 어르신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 전달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매일유업 고정수 홍보실장, 매일유업 봉사 동호회 '살림' 유미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종로구 관내 어르신 후원을 위한 용품을 전달했다.
후원 품목은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직접 뜬 손뜨개 목도리 200개와 한파 대비용 경량 패딩 200벌, 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 셀렉스 제품 등이다.
매일유업 내 봉사 동호회 '살림'의 유미연 회장은 "추운 겨울,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실 관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후원을 해 드리고 싶었다"며 "무엇보다 임직원이 직접 정성스럽게 뜬 목도리를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의 후원 물품은 종로구 관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대상자 110여 명을 포함, 총 20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서 진행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으로,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대표 후원사로서 동참하고 있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이전에 배달한 우유가 2개 이상 방치돼 있으면 가족이나 관공서로 연락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역사회를 위해 종로구 삼청동과 1사 1동 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을 비롯해 매일클래식, 선천성 대사 이상 증후군 환아를 위한 하트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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