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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 필굿 파자마 세트./사진=오비맥주 제공 |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오비맥주 ‘필굿(FiLGOOD)’이 연말을 맞아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를 출시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필굿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집콕족을 겨냥해 이번 파자마 세트를 기획했다. 남녀 공용 파자마와 여행용 파우치로 구성된 이번 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1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는 신제품 7%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의 대표 색상인 빨간색을 바탕으로 필굿의 고래 캐릭터인 ‘필구’의 이미지를 넣어 제작했다.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1만7000원이다.
필굿은 파자마 출시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을 비영리 단체 ‘열린 옷장’에 기부한다. 2011년 창립한 ‘열린 옷장’은 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정장을 대여하고 해당 수익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다.
인기 인플루언서인 ‘방가네(Bangane, 본명 방효진·방철용)’와 ‘아이키(본명 강혜인)’가 이번 캠페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와 함께 집콕을 즐기는 모습을 담긴 콘텐츠를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굿은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지난해 2월 선보인 발포주다. 지난 8월에는 알코올 도수를 7%로 높인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하고, 광고모델인 배우 박주현과 함께 ‘지금 여기 필굿’ 캠페인을 펼쳤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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