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영자총협회 로고./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7일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우리 기업 경영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총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공정거래법·노동조합법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같은 기업 규제 중심의 정책과 입법들은 기업 활력을 위축시킬 것"이라며 "이뿐 아니라 우리 경제를 회복시키고 미래성장동력을 추진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를 통과한 법들에 대한 경제계 요구를 조속히 보완 입법으로 반영해달라"며 "내년 정부 정책 기조는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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