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기념하며 호주 와인 브랜드 펜폴즈의 ‘빈 138 기획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펜폴즈 빈 138’과 빈 138 전용잔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오는 19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 펜폴즈 빈 138 기획 패키지 출시/롯데주류 제공

‘펜폴즈 빈 138’은 바로사 밸리의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재배된 그르나슈, 쉬라즈, 무르베드르 품종을 블렌딩한 독창적인 와인으로 미디움 바디에 잘 익은 과실향과 흙냄새가 어우러지고 깔끔하면서도 감미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빈 138 기획 패키지’의 가격은 ‘빈 138’과 동일한 8만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한-호주 FTA가 발효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호주 와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호주 프리미엄 브랜드, 펜폴즈의 빈 138 기획 패키지를 한정적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펜폴즈는 1844년 설립된 호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로 호주를 넘어 세계적으로 명품 와인 반열에 있는 브랜드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