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난 6월 24일 판매를 개시한 ‘갤럭시S’가 출시 79일만인 9월 10일 100만 가입자를 돌파해, 국내 시판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모델이 됐다.
SK텔레콤은 ‘갤럭시S’ 가입고객이 지난 7월 50만명을 돌파한 이후에도 주 평균 8.5만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10일 100만 가입자를 돌파,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폰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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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_갤럭시S_100만돌파 |
한편, ‘갤럭시S’의 인기에 힘입어, SK텔레콤이 스마트폰 장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하는 '스마트 기변' 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향후 ‘갤럭시S’에 대한 안드로이드 2.2버전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 속도, 브라우징, 모바일 오피스 등의 기능이 더욱 향상되어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 시장에서도 차별적 경쟁우위를 점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연말까지 ‘갤럭시S’ 가입고객이 2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OS의 기능을 최적화 한 스마트폰으로, 남녀노소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100만 가입자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 출시 및 사후지원을 강화해 ‘갤럭시S’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