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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출근 시간에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통과하고 있다./사진=한미약품 제공 |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미약품은 임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차별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난 21일부터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또 최근 출시한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 약 5000개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하며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회사는 올해 2월부터 직원 1인당 매주 5개씩 KF94 마스크도 지급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사무실 및 화장실에 손소독제와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을 의무 배치했다. 손과 입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해서다.
한미약품은 올해 초부터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을 전 임직원에 배포하고, 매일 아침 이 앱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야만 출근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열화상 카메라 통과, 개별 체온계, 손소독 등은 기본적 사항으로 상시 운영 중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처 방안을 0.5 단계별로 수립해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상황을 임직원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있다.
올해 초부터 본사 내에 비상상황실 조직을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임직원들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를 관리하고 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그 누구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이고 강도높은 조치를 빠르게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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