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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 리퍼데이 크리스마스 특별전./사진=위메프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위메프는 리퍼비시(이하 리퍼) 상품을 활용한 수익금 기부 바자회 '위메프 리퍼데이 크리스마스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종료,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메프 리퍼데이 크리스마스 특별전은 지난 22일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서울 지역 아름다운가게 4곳(강동구청역점, 방학점, 숙대입구역점, 은평구청점)에서 열렸다. 총 1900여점을 판매해 808만5780원 매출을 기록했다.
행사에 쓰인 리퍼상품은 모두 위메프가 기증한 상품이다. 단순 변심으로 교환, 반품된 상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는 이를 검수 후 정상가에서 50~70%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위메프는 2014년부터 'WE MAKE & SAVE'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맺고 리퍼상품 기증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증한 상품만 소비자가로 환산하면 6000여만원이 넘는다. 현재까지 총 8만3000여 점, 27억원 상당 상품을 기증했다.
이번 리퍼데이 크리스마스 특별전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기부 매칭으로 보육원 퇴소 청년의 주거비 및 생활비 등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위메프 기업커뮤니케이션팀 전하나 팀장은 "최근 물건 재사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면서 위메프 리퍼데이를 통한 쇼핑 선순환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자립이 더 어려워진 청년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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