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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29일 모델들이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2021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쇼핑 제공 |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월 17일까지 전 점에서 새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품목 별로 한우는 10%, 굴비는 20%, 건강기능식품은 최대7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 설에도 고향 방문을 선물세트로 대체하는 수요가 늘며 비대면 선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추석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 받은 상품군인 한우와 건강기능식품 위주로 판매 품목수를 10%,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70~90만원대 명품 한우 선물세트도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최근 높아진 집밥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유명 생산자 및 맛집과 연계한 상품과 홈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품 한우2호’를 10% 할인한 53만 1000원에, '올가 행복사과·배 혼합세트 2호’를 30% 할인한 7만 7000원에, ‘영광법성포 굴비세트5호’를 20% 할인한 24만원에, ‘의성마늘 로스팜세트’는 30% 할인한 2만 9400원에 판매한다.
와인과 비타민세트는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비대면(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오는 1월 7일부터 20일까지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한다. 이번 설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상품을 대폭 늘렸다. 온라인 전용 상품 물량도 50% 이상 확대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 설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지난 추석 인기 품목 물량을 집중적으로 늘렸으며, 특히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고급 선물세트도 사전예약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면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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