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월 3,860원 실질 통신비 절감 효과

SK텔레콤이 출시부터 파격적인 통신비 절감효과로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던 ‘T존 서비스’ (유무선대체서비스)가 지난 14일 200만 고객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T존’ 200만 고객돌파는 ‘09년 11월 9일 서비스 출시 이후 10개월만의 성과로, ‘T존’ 사용고객은 월평균 3,860원(월정액 2,000원 제외)의 통신비를 절감하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T존 서비스’ (유무선대체서비스)
▲‘T존 서비스’


SK텔레콤은 보통 ‘T존’과 같은 정액형 서비스는 월정액에 대한 가격부담으로 지속적인 고객증가 사례가 드물다는 전례에 비추어 볼 때, ‘T존’ 고객의 가파른 증가는 이례적인 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SK 텔레콤이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통신비 절감이라는 사회적 요구와 고객 이용 편의성을 적극 반영했고,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T존’ 가입자의 2분기 기준 할인금액은 월평균 5,860원에 이르며 월정액 2,000원을 제하면 ‘T존’ 이용고객들은 월평균 3,860원의 실질적인 요금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FMC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고객들이 ‘T존 서비스’를 기업에도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향후 ‘T존 서비스’ 가입대상을 기업고객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민의 통신비 절감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한 ‘T존 서비스’의 고객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