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좌)와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씨젠 제공 |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씨젠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취약가정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방역 대책에 따라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와 김정용 CFO,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만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운용하기 위해 1999년 3월 설립된 단체다.
씨젠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가정을 지원하고, 코로나 전담병원에 의료장비를 지원을 통해 의료체계 시스템 붕괴 사전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씨젠은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관련 취약가정의 의료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천 대표는 “지난 20년간 회사를 이끌어오면서 기업이란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전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신속한 진단 제품 공급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전체 임직원이 최선을 다했다”며 “더불어 이번 기회에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회사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사랑의열매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