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이 시스템 개선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해 10여 분간 운행이 전면 중단 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2일 서울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전구간 열차가 신호 이상으로 10여분 가량 멈췄다.

   
▲ 21일 오전 8시5분께 지하철 9호선 운행이 지연 되는 바람에 출근 시간이 45분이나 늦어지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사진=트위터@all_do

지난 토요일 2단계 운영을 준비하면서 업그레이드한 개화~당산 구간 신호 시스템에서 이날 오전 7시30분께부터 오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9호선 곳곳에서 지연 운행 사태가 빚어지자 서울메트로9호선 측은 기존의 신호시스템으로 복구하기 위해 10여 분간 전 구간 전동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최근들어 9호선이 시스템장애로 운행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서울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15분께 정상 운행되기까지 45분가량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방송을 통해 다른 교통수단으로 분산을 유도하고 환불 조치도 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