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올 한해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홈쿡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집에서 직접 요리를 시작한 요린이(요리 초보), 집밥족들이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요리전용 맛술 ‘미림’을 활용한 블로그가 집에서 손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조리법을 공유해 인기를 모았다고 31일 밝혔다.

미림 공식 블로그의 올해 방문자 수는 10만87,473 명으로 작년대비 73% 증가했다. 미림 공식블로그는 지난 11월 기준 누적 방문자 수 1000만을 돌파했다.

미림 공식 블로그에서 올 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요리는 조회수 4만4390회를 기록한 쭈꾸미 볶음이였다. 쭈꾸미는 잡내를 잡아내기 어려운 식재료다. 잡내를 잡아내는 것이 쭈꾸미 요리의 관건이다. 미림 공식블로그에서는 재료 손질부터 양념까지 미림을 이용해 쭈꾸미의 잡내를 잡아내는 팁을 제공했다.

쭈꾸미 볶음에 이어 추석 명절음식인 삼색전과 산적꼬치(조회수 2만9301), 미더덕 콩나물찜(2만7498), 장어구이(2만5375), 똠양꿍(2만2459)이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주로 재료의 잡내를 잡기 힘든 요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림은 알코올을 14% 함유한 요리전용 맛술이다. 식재료 잡내를 잡아주고 요리 중에 부서지기 쉬운 생선살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아미노산이 포함돼있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요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미림 공식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레시피로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