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실 판매 급감으로 결핵퇴치 운동 재원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 크리스마스 실. /자료=대한결핵협회

22일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집계된 올해 크리스마스 실 판매액은 21억4300만원으로 전년대비 17% 줄었다.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실은 2011년 50억1848만원, 2012년 43억431만원, 지난해 39억189만원을 기록해 매년 감소 추세를 기록했다.

올해는 목표액의 절반가량을 달성했지만 12월 크리스마스 실 판매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목표액인 42억원을 채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결핵 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3만6089명, 2008년 3만4157명보다 5.7% 늘었다.

크리스마스 실 단가는 1매에 300원이며 내년 2월까지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실은 1932년 12월 캐나다 선교의사인 셔우드홀에 의해 시작됐다.

크리스마스 실 판매 급감 소식에 네티즌들은 "크리스마스 실 판매 급감, 편지 이용이 줄어든 결과일 듯" 크리스마스 실 판매 급감, 다른 대안이 있었으면" "크리스마스 실 판매 급감, 재원마련에 대한 동참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