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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캠페인 ‘Be Green Friends 시즌1’ 참여자 가운데 추첨해 증정하는 CU에디션 플리츠마마/사진=BGF리테일 제공 |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는 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신축년 첫 환경보호 캠페인 ‘비 그린 프렌즈(Be Green Friends, 그린프렌즈가 되어주세요) 시즌1’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CU의 멤버십앱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에코백 사용하기△친환경 상품 구매하기△텀블러 이용하기△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하기 등 편의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린 무브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약속하기 버튼을 눌러 그린프렌즈로서 이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면 된다.
SNS를 통해 그린프렌즈가 되는 방법도 있다. 참여방법은 소비자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상 속에서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행동을 #CU친환경캠페인 #그린프렌즈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된다.
CU는 친환경 캠페인 ‘Be Green Friends 시즌1’ 참여자 가운데 추첨해 플리츠마마와 CU가 손잡고 특별 제작한 한정판 CU에디션 숄더백과 플랩백을 각각 250명에게 선물한다.
플리츠마마는 내가 버린 자원이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 자원순환 구조인 미사이클(Me-cycle)을 모토로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개성있는 가방, 의류 등을 제작하는 에코패션 브랜드다.
이번 캠페인 기념품 플리츠마마 CU에디션 플리츠백 2종 역시 버려진 페트병 16개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전사적인 환경보호 슬로건을 ‘Be Green Friends’로 정했다. CU도 이달 31일까지 한 달 동안 그린 무브 캠페인 ‘Be Green Friends 시즌1’을 한다. 업계 첫 시즌제 친환경 캠페인이다. BGF리테일은 앞으로 시즌제 캠페인을 통해 시급한 환경 문제에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양재석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일회용품 사용 증가가 야기하는 각종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대응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약속들로 신축년 새해를 출발했다”며, “환경 문제에 관심은 있었지만 그동안 실천을 미뤄왔던 소비자도 이번 기회에 지구를 위한 그린 무브를 실천하는 그린프렌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U는 △전 매장 종이빨대 사용△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 동참△친환경 용기 간편식 시리즈 출시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합성수지를 원재료로 하는 친환경 봉투로 전면 교체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업계 첫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 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도 종합등급 A를 받았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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