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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4일 세계 최초로 접종을 시작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영국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4일 세계 최초로 접종을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 정부가 2~3월을 도입 목표로 가장 먼저 들여오기로 한 백신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NHS(국민보건서비스)는 1차로 영국 전역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3만회 분을 이날부터 배포한다. 1차 53만회분의 접종 대상은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8일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공동 개발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병행하면 백신 접종자를 큰 폭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준 현재 영국의 누적 접종자는 100만명 선이다.
다만 영국 정부가 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4주에서 12주로 늘리겠다는 설정에 대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인도에서도 이번 주 안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3일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바라트 바이오테크의 백신을 긴급 승인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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