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 다양화됨에 따라 인스턴트 커피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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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심 화이트골드' 모델 김연아/사진=동서식품 제공 |
이에 동서식품은 2012년 커피 제조 40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피에 우유를 함유해도 커피 본연의 맛과 풍부한 향이 특징인 '맥심 화이트골드'를 출시했다.
'맥심 화이트골드'는 일명 '연아 커피'로 입소문을 타면서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출시 첫 해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고 이듬해 매출 2000억 원, 출시한지 2년 6개월여 만에는 4000억원을 넘어서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우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콜롬비아산 원두를 주원료 사용했으며 40여 년의 커피 노하우가 묻어있는 향 회수 공법과 '맥심 화이트골드'만의 SPR(Specialized profile roasting) 공법을 통해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함께 커피 본연의 향을 살렸다.
제품 패키지 역시 '맥심 화이트골드'는 무지방 우유를 연상시킬 수 있는 컬러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크리스마스 패키지 발매를 기념해 TV광고 '크리스마스' 편 TV광고를 방영 중에 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입맛을 지속적으로 노력 연구해 소비자가 다양한 커피를 더욱 즐겁게 마실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힘쓰는 것은 물론 고객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사랑에 보답하는 동서식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