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은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새해 소망 기원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2015개의 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2015개의 소원 이벤트는 세빛섬을 찾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가빛섬에 마련된 소원카드에 새해 소망을 적어서 세빛섬 입구(가빛섬 방향)에 설치된 위시브릿지(Wish Bridge)에 직접 매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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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빛섬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카드를 세빛섬 입구에 마련된 위시브릿지(Wish Bridge)에 직접 매달고 있다./사진=효성 제공 |
효성은 세빛섬 위시브릿지에 소원이 하나 추가될 때마다 기부금 2015원을 적립하고 적립된 금액을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효성은 예빛섬에 위시트리 이벤트도 실시한다. 세빛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예빛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미디어아트갤러리인 예빛섬의 스크린으로 바로 전송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세빛섬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선 메뉴를 준비했다.
가빛섬 1층의 레스토랑 올라에서는 크리스마스 한정 코스메뉴를 준비했으며 채빛섬 2층에 위치한 뷔페레스토랑인 채빛퀴진은 저녁 뷔페와 함께 각 테이블에 안심스테이크, 하우스와인 등이 포함된 스페셜디쉬(Special Dish)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형옥 세빛섬 사업단장은 “세빛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소원과 함께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15개의 소원 이벤트는 소원카드에 소원을 적는 동시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도 기부할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