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연기 속에 사람의 얼굴을 띈 형상이 나타나 논란이 일고있다.
영국의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 23일(한국시간) 호주 북부 지방의 다윈시티 근처에서 소방 화재 훈련 중에 귀신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며 사람의 얼굴을 한 연기가 나타나 소동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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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화재 훈련 중 사람의 얼굴 연기 나타나 |
공개된 사진 속 사람 얼굴은 꽤 선명했다. 눈,코,입이 뚜렷하게 보이고, 눈 부분은 불꽃 때문에 강렬하게 빛나 오싹한 느낌마저 주고 있다.
현장에 있던 소방관들도 놀랐다. 소방관은 “뚜렷한 형태가 나타나다니 너무 놀랍다며 화염 속에서 기분 나쁜 모습을 발견하다니 오싹하다”고 말했다.
현재 사진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눈과 입이 정확히 드러나 소름이 끼친다"며 "언뜻 보면 만화 '심슨가족'에 나오는 '디스코 스튜'의 모습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고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