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SAC)’에서 신라대학교 경기시작팀(지도교수 문재학)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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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신라대학교 경기시작팀 |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는 광고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지방 광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미국의 NSAC(National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을 벤치마킹해 개발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예비 광고인들이 광고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광고업계는 소중한 인재를 검증, 발굴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KOSAC은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경기도가 후원하여 주력 사업인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기도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열린 도정 소통의 장으로, 대학생들에게는 공공정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 광고경진대회는 대학원을 포함한 총 2,103명의 학생이 전국 96개 광고관련 학과에 개설된 KOSAC 커리큘럼을 통해 준비해 573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KOSAC은 6개 지역별 경쟁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본심 참가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13개 팀 중 1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전국 본선 경쟁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KOSAC은 본 대회가 끝난 후 수상자들의 프로필과 작품이 담긴 포트폴리오 자료를 제작하여 광고회사 및 광고주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몇몇 광고회사에서는 본 대회 수상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채용 및 인턴기회를 주었다.